제일기획, 작년 영업익 1% 감소… 인건비 등 판관비 증가 영향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입력 : 2024.01.30 16:05:21 I 수정 : 2024.01.30 18:31:48
입력 : 2024.01.30 16:05:21 I 수정 : 2024.01.30 18:31:48
4분기 영업익은 760억원으로 6% 증가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간 매출총이익 1조6189억원, 영업이익 30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4분기 매출총이익은 4292억원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4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 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이다. 광고업 특성상 협력회사에 지급하는 외주비 중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주요 경영실적 지표로 삼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디지털 사업 비중이 53%에서 54%로 확대되고 비계열 광고주 사업 비중이 28%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며 “다만 인건비 투자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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