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건설현장 갈취·폭력 1명 구속 등 52명 수사
김근주
입력 : 2022.12.22 14:09:12
입력 : 2022.12.22 14:09:12

[울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건설 현장 갈취·폭력 행위 등과 관련해 총 26건 52명을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울산 남구 한 건설 현장에 특정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노조 간부 1명은 구속했다.
울산경찰은 지난 8일부터 건설 현장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단속 2주 만에 불법행위 신규 첩보 23건을 확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배후에서 불법을 기획·조종한 주동자를 비롯해, 발전기금 등 명목으로 많은 금액을 갈취하는 사례 등은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며 "피해자를 보호할 테니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울산경찰청은 종합대응팀을 구성해 내년 6월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간다.
cant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스맥, 유상증자 금감원 문턱 넘어···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9부 능선 넘었다
-
2
한미반도체, 4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3
로킷헬스케어 상장 첫 날 주가 급등
-
4
증시요약(6)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
5
‘승무원 미스트’ 달바 공모주 청약에 7조원 몰렸다
-
6
美·中 공동성명 발표 소식에 ‘저평가’ 구리 반등···金은 3200弗대 회귀
-
7
최태원 사촌형 최신원, SK(주) 주식 모두 팔았다
-
8
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
9
“트럼프 믿는다”···가상자산 기업들 美 확장 러시
-
10
현대백화점, 깜짝 실적에 10%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