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터졌다…‘어닝 서프라이즈’에 시간외 거래 7% 폭등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입력 : 2024.02.22 06:34:01 I 수정 : 2024.02.22 08:43:00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뉴욕증시가 마감된 후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15 달러로 예상치인 4.64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도 예상치인 206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22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해 약 3배 늘었다.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장중 2.85%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주가가 7% 급등하면서 725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일간 주가가 7.83%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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