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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전력이 장초반 전일 대비 4.46%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메리츠증권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4Q23 Review: 이젠 담지 않으면 불편해질 것' 이라고 목표가를 3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02월 05일 이 종목에 대해서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했었다. 이번 발표에서 목표주가는 +9.68% 상향 조정되었지만, 동일 기간 동안 주가가 더 큰 폭으로(+17.89%) 상승해서 투자 매리트는 다소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최근 1년 주가 및 목표가 추이


이날 메리츠증권 문경원 연구원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Q23 연결 영업이익은 1.9조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1조원)를 크게 상회. 요금 인상, SMP 하락, 고정비 통제 등이 골고루 이뤄진 결과. SMP 생각보다 낮은 상황.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 4.3조원 상향한 12.5조원 제시. 미처리결손금 크게 줄어듦. 2024년 배당가능이익 눈에 보이는 상황.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는 31,000원으로 10% 상향. 타겟 PBR 0.48배는 과거 호황기 2015~2016년 평균이며, Peer인 도쿄전력의 현 PBR이기도 함. 상승 트리거로는 주주환원정책 공유 가능성(3월 2024년 공기업 경영평가 편람 확정 이후 가능),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 이라고 분석했다.

26일 11시 03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4.46%(200원) 상승한 2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국전력은 최고 목표가 대비 34.1%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최근 6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






[아이넷 AI 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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