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 황간산단에 400억원 투자…공장 증설

박병기

입력 : 2024.03.06 13:44:31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에서 복합비료를 생산하는 천지바이오가 2030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천지바이오 로고
[천지바이오 홈페이지 캡처]

이 업체는 6일 영동군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2018년 영동에 둥지를 튼 이 업체는 영동군 일원의 매장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기능성 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영동산업단지 1만4천300여㎡를 매입해 생산시설을 갖추는 중인데, 최근 사세가 확장하면서 황간산업단지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 업체는 내년 조성 예정인 황간산업단지 2만9천㎡를 사들여 제3공장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산단과 황간산단 공장 신축을 통해 90명가량의 신규 고용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26 02:2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