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3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휘발유 재고 감소 등에 상승.

국제유가는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美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36만7,000배럴 증가한 4억4,853만배럴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수치임. 반면,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446만배럴 감소한 2억3,974만5,000배럴,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전주대비 413만배럴 감소한 1억1,701만배럴로 집계됐음. 휘발유 재고과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시장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음. 지난주 미국의 정제 설비 가동률은 84.9%로 직전 주인 81.5%에서 상승했지만, 시장예상치는 하회했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했음. 연방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우린 지금의 긴축 사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기준금리가 최고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올해 어느 시점부터 긴축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업체인 아람코가 아시아 주력 판매 제품인 아랍 경질유의 4월 공식 판매가격을 20센트 올린 배럴당 1.70달러로 올린 것으로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8달러(+1.25%) 상승한 79.13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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