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반도체MV ETF, 개인 516억 순매수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3.07 10:45:16
입력 : 2024.03.07 10:45:16
순자산액 2000억 돌파
상장 후 수익률 104%
상장 후 수익률 104%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미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되고 있다.
7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ETF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5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상장 반도체 ETF 32개 중 최대 규모다. 순자산액도 2276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메모리는 물론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및 장비, 차세대 전력 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26.8%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중 가장 높다. 최근 1년 수익률은 89.7%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6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104.1%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ETF 중 1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TSMC,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브로드컴, ASML홀딩 등도 담는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금의 AI 반도체 핵심 기업은 물론 향후 포스트 AI 반도체 기업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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