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선행 14년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
김태성 기자(kts@mk.co.kr)
입력 : 2024.03.29 17:45:28
입력 : 2024.03.29 17:45:28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사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지급한 2023년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모두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탁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4년간 누적된 기부액만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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