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024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고출력·고효율 태양광모듈 선보여
입력 : 2024.04.19 09:52:57

신성이엔지는 오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 이래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07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엄격한 품질 기준인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취득한 Pb-free(납 함유량 0%) 제품을 생산하며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전 전시회에서 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600W급 고출력 제품이며 N타입 기술로 우수한 발전량을 자랑한다. 신성이엔지의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은 설치 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의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며 빛에 의한 성능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모듈 면적은 감소시키고 발전 효율을 증가시켜 발전수익을 극대화하였으며 특수설계된 프레임을 적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토탈 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랫폼’을 공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RE100 이행방안 등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 매매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태양광 전문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가 진행되며, 신성이엔지 민용기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건물형 색상 태양광 모듈의 기술 경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해당 세션은 24일, EXCO 323호에서 오후 1시35분부터 진행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품에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기사 관련 종목
06.16 15:30
신성이엔지 | 1,535 | 43 | +2.88%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또 무기 엄청 사들이겠네”...중동 분쟁에 방산·에너지·해운주 ‘쑥’
-
2
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반등…나스닥 0.89%↑ 출발
-
3
현대ADM, 39.8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4
“한국에도 불똥 튀면 큰일”...24시간 비상 체제 돌입한 정부, 중동 예의주시
-
5
“李대통령에 발 맞추자”...지갑 텅텅 빈 소상공인 지원방안 쏟아내는 은행권
-
6
“이대론 저가 중국산에 잠식”...전세계 반덤핑 경계령, 조사 건수 23년만에 최고치
-
7
트럼프 가족기업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예고
-
8
EU무역수장도 G7정상회의 동행…"관세, 국방비 증액 훼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