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16일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장초반 전일 대비 7.82%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SK증권 형권훈 애널리스트는 'Cleared for Takeoff' 라고 목표가를 1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K증권은 지난 03월 19일 이 종목에 대해서 목표주가 10,500원을 제시했었다. 이번 발표에서 목표주가는 +12.5% 상향 조정되었지만, 동일 기간 동안 주가가 더 큰 폭으로(+23.08%) 상승해서 투자 매리트는 다소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최근 1년 주가 및 목표가 추이


이날 SK증권 형권훈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1분기 매출액 3,454억 원(+13.1%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53억 원(흑자전환, OPM 1.5%) 기록해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약 10% 상회, 영업이익은 약 24 억 원 하회. 전방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재고조정이 완전히 종료되었고, 신발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 드가 강하게 턴어라운드 하고 있음. 이는 아디다스의 주요 OEM 인 동사에 강한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의류 업종 내 Top-Pick 관점을 유지. 목표주가는 ‘24년, ‘25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기존 10,5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 이라고 분석했다.

16일 10시 33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는 전 거래일 대비 7.82%(-10원) 상승한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최고 목표가 대비 43.0%, 최저 목표가 대비 2.1%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최근 6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






[아이넷 AI 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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