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상반기 1천명 채용…한국투자증권 최다
입력 : 2023.02.20 13:43:05
금융투자업계가 불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만 1천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합니다.
오늘(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투자업계 65개사(자산 1조원 이상)의 채용 예정 인원을 집계한 결과 1천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천770명) 대비 58% 수준입니다.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견조한 규모의 채용 인원을 유지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기업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120명을 채용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삼성증권이 95명, 미래에셋증권이 90명 등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선 현대자산운용이 24명을 채용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달리 교보증권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은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선 DB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등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편, 투자업계의 올해 연간 기준 채용 규모는 2천112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전체 채용 인원의 3%에 달하는 64명은 고졸자(정규직 기준)를 대상으로 능력 중심 채용이 이뤄집니다.
고졸 채용 인원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투자업계 65개사(자산 1조원 이상)의 채용 예정 인원을 집계한 결과 1천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천770명) 대비 58% 수준입니다.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견조한 규모의 채용 인원을 유지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기업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120명을 채용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삼성증권이 95명, 미래에셋증권이 90명 등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선 현대자산운용이 24명을 채용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달리 교보증권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은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선 DB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등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편, 투자업계의 올해 연간 기준 채용 규모는 2천112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전체 채용 인원의 3%에 달하는 64명은 고졸자(정규직 기준)를 대상으로 능력 중심 채용이 이뤄집니다.
고졸 채용 인원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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