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5.31 17:11:1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5/31 KOSPI 2,636.52(+0.04%) 美 PCE 지표 관망,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세일즈포스 등 기업 실적 부진, GDP 둔화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7.87(+22.43P, +0.85%)로 상승 출발. 장초반 2,664.48(+29.04P, +1.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2,64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2,65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640선 아래로 밀려나며 장막판 2,635.77(+0.33P, +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636.52(+1.08P, +0.04%)로 장을 마감.
장초반 글로벌 국채금리 하락 속 기관 순매수 등에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4거래일 만에 반등.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1조3,000억 넘게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감. 특히,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7월25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가장 큰 규모임. 반면,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 매도세가 제조업,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SK하이닉스(-3.32%)가 큰 폭 하락했고, 한올바이오파마(-14.50%)는 바토클리맙 임상 결과 발표 연기 등에 급락. 반면, 신한지주(+2.50%), KB금융(+0.89%)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SK(+11.45%)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에 급등.
밤사이 발표된 美 GDP 성장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GDP 수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1.3% 증가했음. 이는 앞서 발표됐던 속보치 1.6% 성장과 비교해 둔화된 수치임. 이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으며,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美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진정된 모습을 보임.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Fed의 25bp 인하 확률은 45.1%를, 금리 동결 확률은 49.0%를 나타냈음.
한편, Fed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 美 4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 최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4월 미국 종합 PCE 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상승한 1,38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3,36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638억, 2,82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5,714계약, 83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41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3.45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4bp 상승한 3.57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27로 마감. 투신,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2,407계약, 1,989계약, 1,010계약 순매도, 은행, 외국인은 3,511계약, 2,61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11.78로 마감. 외국인이 5,98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연기금등은 2,838계약, 1,46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3.32%), 현대차(-1.56%), LG전자(-1.41%), 삼성SDI(-1.19%), 삼성물산(-0.88%), 카카오(-0.80%), 셀트리온(-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7%), 현대모비스(-0.23%), POSCO홀딩스(-0.14%), NAVER(-0.12%)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2.50%), 하나금융지주(+1.31%), LG에너지솔루션(+0.91%), KB금융(+0.89%), LG화학(+0.29%), 포스코퓨처엠(+0.20%) 등은 상승. 삼성전자, 기아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4.36%), 전기가스업(+2.15%), 의료정밀(+1.98%), 금융업(+1.23%), 화학(+1.21%), 비금속광물(+1.07%), 운수창고(+0.86%), 건설업(+0.59%), 보험(+0.47%), 철강금속(+0.46%), 유통업(+0.38%), 종이목재(+0.3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0.81%), 의약품(-0.54%), 전기전자(-0.50%), 제조업(-0.27%), 증권(-0.25%), 음식료업(-0.25%), 통신업(-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36.52P(+1.08P/+0.04%)
밤사이 뉴욕증시가 세일즈포스 등 기업 실적 부진, GDP 둔화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7.87(+22.43P, +0.85%)로 상승 출발. 장초반 2,664.48(+29.04P, +1.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2,64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2,65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640선 아래로 밀려나며 장막판 2,635.77(+0.33P, +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636.52(+1.08P, +0.04%)로 장을 마감.
장초반 글로벌 국채금리 하락 속 기관 순매수 등에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4거래일 만에 반등.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1조3,000억 넘게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감. 특히,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7월25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가장 큰 규모임. 반면,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 매도세가 제조업,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SK하이닉스(-3.32%)가 큰 폭 하락했고, 한올바이오파마(-14.50%)는 바토클리맙 임상 결과 발표 연기 등에 급락. 반면, 신한지주(+2.50%), KB금융(+0.89%)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SK(+11.45%)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에 급등.
밤사이 발표된 美 GDP 성장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GDP 수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1.3% 증가했음. 이는 앞서 발표됐던 속보치 1.6% 성장과 비교해 둔화된 수치임. 이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으며,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美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진정된 모습을 보임.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Fed의 25bp 인하 확률은 45.1%를, 금리 동결 확률은 49.0%를 나타냈음.
한편, Fed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 美 4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 최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4월 미국 종합 PCE 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상승한 1,38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3,36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638억, 2,82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5,714계약, 83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41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3.45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4bp 상승한 3.57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27로 마감. 투신,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2,407계약, 1,989계약, 1,010계약 순매도, 은행, 외국인은 3,511계약, 2,61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11.78로 마감. 외국인이 5,98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연기금등은 2,838계약, 1,46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3.32%), 현대차(-1.56%), LG전자(-1.41%), 삼성SDI(-1.19%), 삼성물산(-0.88%), 카카오(-0.80%), 셀트리온(-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7%), 현대모비스(-0.23%), POSCO홀딩스(-0.14%), NAVER(-0.12%)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2.50%), 하나금융지주(+1.31%), LG에너지솔루션(+0.91%), KB금융(+0.89%), LG화학(+0.29%), 포스코퓨처엠(+0.20%) 등은 상승. 삼성전자, 기아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4.36%), 전기가스업(+2.15%), 의료정밀(+1.98%), 금융업(+1.23%), 화학(+1.21%), 비금속광물(+1.07%), 운수창고(+0.86%), 건설업(+0.59%), 보험(+0.47%), 철강금속(+0.46%), 유통업(+0.38%), 종이목재(+0.3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0.81%), 의약품(-0.54%), 전기전자(-0.50%), 제조업(-0.27%), 증권(-0.25%), 음식료업(-0.25%), 통신업(-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36.52P(+1.08P/+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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