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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서버용 D램 공급이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쓰이는 모바일용 D램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D램 반도체 업계 비트 생산량에서 서버용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을 37.6%, 모바일용 D램 비중을 36.8%로 각각 추정했습니다.


이어 2024년에는 서버용 D램 40.0%, 모바일용 D램 36.0%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재고 증가로 모바일용 D램 수요가 줄어든 반면, 데이터센터 증설 등에 서버용 D램 수요는 꾸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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