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2조 쑥”…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1%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07.05 09:41:33
입력 : 2024.07.05 09:41:33

삼성전자가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00원(1.30%)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는 8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22년 3분기(10조8520억원) 이후 7개 분기만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2055억원으로 전망했지만 2조원 이상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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