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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전국 영업점에서 연금 특화 직원 49명을 선발해 '하나 연금닥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하나 연금닥터는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연금을 아우르는 특화 브랜드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하나 연금닥터를 출시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모바일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도 시행 중입니다.




임명된 연금닥터들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사업장에서 디폴트 옵션을 도입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수익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 소속된 영업점에서 매달 연금의 날을 지정해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교육을 실시하며 IRP(개인형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 상담도 진행합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연금은 자산관리의 출발점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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