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한 광고 모델은 아이유"
코바코 설문…내년 소비 증가 예상 분야는 '여행'
이정현
입력 : 2022.12.27 09:23:24
입력 : 2022.12.27 09:23:24

[하이트진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소비자가 올해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6%)와 방송인 유재석(5%),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새해 계획으로 '운동·다이어트·건강관리 하기(63.1%)'와 '재테크·저축하기(55.0%)'를 많이 꼽았다.
응답자들이 내년에 소비를 더 많이 할 것 같다고 답한 제품·서비스군 1위는 '여행'(44.7%)으로,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축소됐던 여행 수요가 2023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마케팅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보유한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광고주 맞춤형 소비자 데이터를 꾸준히 생산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피 5000시대 열리나”…증권가 ‘허니문 랠리’ 기대감 쑥
-
2
'코로나 빚 탕감' 규모 커지고 속도 빨라진다…배드뱅크 본격화
-
3
'TC 본더' 다변화한 SK하이닉스…한미·한화, 하반기도 각축전
-
4
'성장 방향타' 새정부 경제…20조대 추경·규제완화 '쌍끌이'
-
5
새정부 기대감에 주가 급등…정치 테마주 모니터링 지속
-
6
석달 후 만기 코로나 중기·소상공인대출 47조…상환유예 2.5조
-
7
한국 성장전망 다시 높이는 해외 IB들…'추경 효과'에 주목
-
8
육아휴직도 '빈익빈 부익부'?…男육아휴직자 57% '대기업' 재직
-
9
채권시장, 2차 추경 규모에 시선 집중…"3분기 변동성 확대 전망"
-
10
'잠재성장률 3%' 8년 전이 마지막…구조적 문제 풀어야 재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