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7/11 KOSDAQ 852.42(-0.71%)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속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61.73(+3.18P, +0.3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862.61(+4.06P, +0.4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고,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후반 851.72(-6.83P, -0.8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852.42(-6.13P, -0.71%)로 장을 마감.

Fed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美 6월 CPI 관망세 속 외국 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오던 HLB(-4.27%), 삼천당제약(-3.74%), 리가켐바이오(-4.74%), 휴젤(-1.54%), 에스티팜(-2.07%)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차익 매물 속 약세를 보임. 엔켐(-3.74%), 대주전자재료(-3.51%), 에코프로비엠(-0.26%), 에코프로(-1.60%) 등 2차전지 관련주들도 부진한 모습. 반면, 삼성전자, 올해 XR 플랫폼 출시 예정 소식 등에 엔피(+16.07%), 맥스트(+8.70%), 알체라(+13.12%), 덱스터(+8.92%) 등 메타버스(Metavers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테마는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 1,648억 순매도, 개인은 1,99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5.88%), 리가켐바이오(-4.74%), HLB(-4.27%), 삼천당제약(-3.74%), 엔켐(-3.74%), 대주전자재료(-3.51%), 클래시스(-2.53%), 에코프로(-1.60%), 휴젤(-1.54%), 솔브레인(-1.03%), 에코프로비엠(-0.26%), 알테오젠(-0.19%), 동진쎄미켐(-0.13%), 셀트리온제약(-0.11%) 등이 하락. 반면, HPSP(+7.66%), 실리콘투(+5.10%), 테크윙(+2.08%), 이오테크닉스(+1.23%), 레인보우로보틱스(+1.08%), 리노공업(+1.0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출판/매체복제(-2.07%), 제약(-1.79%), 의료/정밀 기기(-1.58%), 금융(-1.23%), 화학(-1.11%), 제조(-0.78%), 기타서비스(-0.62%), 운송(-0.61%), 비금속(-0.57%), 음식료/담배(-0.54%), 종이/목재(-0.47%), 일반전기전자(-0.2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0.94%), 유통(+0.39%), 기타 제조(+0.36%), 기계/장비(+0.29%), 섬유/의류(+0.27%)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52.42P(-6.13P/-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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