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특수 변압기 기술로 해외 공략"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07.15 17:42:34
산일전기 18~19일 일반청약





"산일전기는 수십 년 동안 특수변압기 시장에서 최첨단 산업군의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족시켰습니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습니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송배전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성장성이 높은 전방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수변압기는 일반 변압기와 달리 표준 규격으로 대량 생산되지 않고, 다양하고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변압기다.

한편 산일전기는 9~15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4000~3만원이다. 오는 18~19일 일반청약을 거쳐 29일 상장할 계획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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