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주환원정책 확대 공시…“모든 팬·주주 위한 경영”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입력 : 2023.02.27 11:05:01 I 수정 : 2023.02.27 11:07:55
입력 : 2023.02.27 11:05:01 I 수정 : 2023.02.27 11:07:55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차례에 걸친 SM 3.0 전략 발표에 이어 주주환원정책 확대 계획을 공시했다.
SM은 27일 “특정 주주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총주주수익률 제고를 위해 모든 경영 방침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0일 SM은 “3년간(2022년 사업연도~2024년 사업연도)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소 20%를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데 이어 이번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SM 장철혁 CFO는 “주주의 요구수익률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 채권자의 요구수익률 보다 높고, 주주의 수익률은 일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할 때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재무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면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은 그동안 무부채기업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재무전략 수정을 통해 빠르게 주주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이다”며 이번 주주환원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SM 3.0 전략은 특정주주가 아니라 모든 팬과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주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자본배치 재무전략으로 목표자본구조를 영업이익의 0.5에서 1배 수준의 순차입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SM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도 2018년 2월 순현금 0을 목표로 하는 ‘Net Cash Neutra’ 정책 도입 발표 후 주주환원을 극대화하는 중이다”며 “SM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매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 이익의 0.5배에서 1배 사이의 순차입금 규모를 유지한 채, 1순위로 사업에 필요한 투자를 실행하고, 2순위로 기말 순차입금이 목표자본구조 정책상 목표 순차입금 대비 낮은 경우 그 차액만큼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M은 최근 SM 3.0 전략 발표를 통해 향후 3년 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필요한 자금은 ▲보유현금 ▲전략적 파트너로부터 투자유치 ▲비핵심 자산 매각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M과 하이브의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주총회는 이날 오후 12시 서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 2층에서 열린다.
SM은 27일 “특정 주주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총주주수익률 제고를 위해 모든 경영 방침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0일 SM은 “3년간(2022년 사업연도~2024년 사업연도)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소 20%를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데 이어 이번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SM 장철혁 CFO는 “주주의 요구수익률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 채권자의 요구수익률 보다 높고, 주주의 수익률은 일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할 때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재무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면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은 그동안 무부채기업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재무전략 수정을 통해 빠르게 주주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이다”며 이번 주주환원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SM 3.0 전략은 특정주주가 아니라 모든 팬과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주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자본배치 재무전략으로 목표자본구조를 영업이익의 0.5에서 1배 수준의 순차입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SM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도 2018년 2월 순현금 0을 목표로 하는 ‘Net Cash Neutra’ 정책 도입 발표 후 주주환원을 극대화하는 중이다”며 “SM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매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 이익의 0.5배에서 1배 사이의 순차입금 규모를 유지한 채, 1순위로 사업에 필요한 투자를 실행하고, 2순위로 기말 순차입금이 목표자본구조 정책상 목표 순차입금 대비 낮은 경우 그 차액만큼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M은 최근 SM 3.0 전략 발표를 통해 향후 3년 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필요한 자금은 ▲보유현금 ▲전략적 파트너로부터 투자유치 ▲비핵심 자산 매각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M과 하이브의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주총회는 이날 오후 12시 서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 2층에서 열린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