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에 돌입한다.

2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은 앞서 티켓이 오픈된 후 한국, 일본, 홍콩, 마카오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홍콩, 마카오 공연은 추가 회차를 결정하며 각각 총 3회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대된 팬덤을 고려하여 지난해 월드투어보다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커리어 하이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니 7집 ‘I SWAY’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아이들은 오는 3-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를 방문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