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09.02 17:14:02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업황 회복 기대감 속 저가 매수세 유입, 中 전기차 유럽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테마 상승. 리비안, 폐배터리 등의 테마도 상승.

▷토큰증권 개정안 내주 재발의 소식 등에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상승.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등에 은행/ 손해보험 테마 상승. 일부 지주사, 일부 생명보험, 일부 증권 테마도 상승.

▷8월 화장품 수출 호조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원격자율주행 표준화 추진 소식 등에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케이뱅크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일부 인터넷은행 테마 상승.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규제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딥페이크(deepfake)/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대형 기술주 강세 속 IT 대표주 상승.

▷이 외 캐릭터상품, MLCC, 철강 주요종목, 제4이동통신,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전기자전거, 클라우드 컴퓨팅, 초전도체,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영화, 국내 상장 중국기업, 통신, 터치패널, 탄소나노튜브(CNT), 보안주(물리), 비철금속, 아이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 부각 등에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HBM,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전선, 전력설비 테마 등도 하락.

▷美 금리인하 임박, 환율하락에 따른 주가 부담 분석 및 하반기 수주감소 우려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하락.

▷OPEC+ 자발적 감산 10월부터 단계적 중단 소식, 국제유가 급락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테마 하락.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 속 코로나19(진단키트),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19 테마 하락.

▷엠폭스, 제대혈, 치매, 보톡스, 유전자 치료제/분석, 백신/진단시약/방역, 탈모 치료, 비만치료제 등 여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도 하락.

▷비트코인 약세 흐름 지속 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이 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해운, 피팅(관이음쇠)/밸브, 전자파, 마리화나(대마), 의료AI,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자동차 대표주,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타이어, 인터넷 대표주, 애플페이, 겨울, 편의점, 페라이트, 홈쇼핑, 마이크로 LED, 화학섬유,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종합상사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2차전지/전기차 등

업황 회복 기대감 속 저가 매수세 유입, 中 전기차 유럽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전기차 시장 둔화 우려 및 국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시장 위축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2차전지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최근 모건스탠리가 국내 2차전지주에 대해 업황 회복 기대감 등 긍정적 보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NH투자증권은 펀더멘탈 지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수급에 의한 기계적 반등이 있을 수 있다며, 미국 대선이 끝나야 주문자위탁생산(OEM)의 조정된 중장기 전동화 계획을 알 수 있고 이에 맞게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투자 계획도 조정될 것으로 전망.

▷하나증권은 주가 하락폭이 크기에 반등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유럽 공장 가동률이 올라 3분기 이익이 2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어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EU 관세 장벽 효과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中 전기차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최근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7월 유럽에 판매한 전기차는 1만558대로 작년보다 6% 줄어든 것으로 전해짐. EU는 지난 7월5일부터 중국산 전기차가 부당한 보조금 지원을 받아왔다며 유럽에 수입될 때 매기던 기존 관세 10%에다 기업당 17~38%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 시가 개인소비지출(PEC) 가격지수 안정 속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3.80%), 리비안(+0.28%), 루시드(+1.5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엔켐, TCC스틸, 코스모화학, 에코프로 그룹주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STO(토큰증권 발행)

토큰증권 개정안 내주 재발의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여당이 지난 5월 법안 폐기로 멈춰선 토큰증권(ST) 법제화 작업을 이달 재개하는 것으로 확인됐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다음주 중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토큰증권이 안정적으로 발행·거래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본시장법상 증권과 동일한 제도가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을 주축으로 한다고 전해짐.

▷특히, 제재 사항 등 세부적인 시행령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토큰증권에 대한 정의조항이 지난해 나온 개정안에서 어느 정도 만들어진 만큼 이번 개정안에는 제재 방법,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위원회도 활발히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갤럭시아에스엠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은행/ 손해보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9월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관련 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지난 8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과정에 대해 2월 지원방안 발표 후 속도감 있게 후속 조치를 추진해 왔다며, 9월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와 올해 4분기 중 연계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특히,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밸류업(기업 가치 개선) 계획 공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주환원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 런던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글로벌 거래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다고 밝힘. 정 이사장은 오는 5일(현지시간) 'K-밸류업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 해당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IB 등 주요 투자기관을 상대로, 한국 증시 담당자 30~4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 라인과 정책 당국의 세제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장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임.

▷이와 관련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삼성화재, 코리안리 등 은행,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화장품

8월 화장품 수출 호조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77조5,281억원)를 기록.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으며, 역대 8월 중 1위를 기록. 특히, 8월 화장품 수출액은 8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증가. 이에 8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64억8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성장.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의 경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밝힘. 이는 업종 주도주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현금 흐름 변화, 미국 경기 우려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출 둔화 우려 등이 있다고 설명. 다만, 이런 상황에도 K뷰티의 비중국 수요 확대 및 기업의 비중국 외연 확장 기조는 아직 진행 중으로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도 매력적인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한국화장품제조, 코리아나, 인크레더블버즈, 제닉, 삐아, 코스메카코리아,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자율주행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원격자율주행 표준화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언론을 통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배송 로봇, 자율주행 셔틀 등을 원격 주행시키기 위한 관제 시스템의 연내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힘. 레벨 0부터 5까지 총 6단계 자율주행 가운데 국내에서는 레벨 3 수준의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상용화되는 중에 있으며, 이번 표준화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전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화두로, 사고 등으로 인해 자율 주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표준화 추진 배경을 설명.

▷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그룹에는 LG유플러스, LG전자, 파이브지에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4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특히 이 표준을 제안한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레벨(Lv) 4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표준을 적용한 원격주행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임.

▷이에 금일 에스오에스랩, 라이콤, 모트렉스, 팅크웨어, 유니트론텍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 부각 등에 하락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77조5,281억원)를 기록.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으며, 역대 8월 중 1위를 기록.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8.8% 증가한 118억8,000만 달러(15조9,073억원)로 집계.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이던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110억 달러를 넘어섰음.

▷다만, 반도체 수출이 양호하나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3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왔다며, 모멘텀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어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아직 회복세가 완연하지 못하다며, 당분간 AI 투자를 위한 IT 수요가 수출을 계속 지탱해주겠지만, 한국 수출은 9월부터 완만한 감속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모건스탠리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실적 증가율이 3분기 고점을 기록하고 하향세를 그릴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음.

▷지난 30일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2.38% 감소한 2.05달러로 집계. D램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오른 후 2개월간 보합세를 유지했고, 지난 4월 16% 넘게 오르며 22년12월 이후 처음 2달러대를 회복.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1달러를 유지하다 8월 2.05달러로 감소.

▷언론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조사한 반도체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지난달 130을 기록. 기준치인 100을 상회했지만, 전월 수준이 174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음. 반도체 업황 전망 PSI 역시 지수가 매월 작아지고 있다며, 지난 6월 185까지 올랐던 전망 PSI는 7월 167에서 8월 158, 9월 156으로 내리막을 달리는 중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코미코, 이오테크닉스, 티에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또한, 반도체, AI 등 신산업이 성장할 때 필수적인 산일전기, LS, 제일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KBI메탈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한편, LS ELECTRIC은 MSCI 지수 편입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 다만,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

조선/ 조선기자재

美 금리인하 임박, 환율하락에 따른 주가 부담 분석 및 하반기 수주감소 우려 등에 하락
▷KB증권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조선주 주가가 8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기본적으로는 조선주들의 장기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가중과 이에 따른 차익실현이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미국의 금리인하 임박과 이에 따른 환율하락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라고 언급. 조선업종 주가는 원화환산 신조선가지수와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 왔는데, 이는 환율이 조선사들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KB증권은 현재 1,333원 수준인 달러/원 환율이 내년 말 1,26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설명.

▷아울러 하반기 수주감소에 대한 우려도 반영되었다고 언급. 한국 조선사들은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대량수주에 성공하면서 3년 이상의 충분한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며 하반기 수주전략은 충분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 선별수주로 방향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 수주잔고의 질을 향상시켜 중장기적 인 실적개선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이지만 단기적인 수주모멘텀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주가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일승, 태광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OPEC+ 자발적 감산 10월부터 단계적 중단 소식,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원유공급 증가 전망 등에 급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6달러(-3.11%) 하락한 73.55달러에 거래 마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에서 8개 회원국이 계획대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번 조치로 10월부터 하루 18만 배럴 정도 더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美 PCE 지표에서 소비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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