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공개매수”...잠잠하던 한샘 18% 껑충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03.02 09:54:14
입력 : 2023.03.02 09:54:14
![](https://wimg.mk.co.kr/news/cms/202303/02/news-p.v1.20230302.26733f8a50174451aec2b592bb18c0d3_P1.png)
한샘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주식 공개매수 결정 뒤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18.84%(8450원) 오른 5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IMM PE는 이날부터 21일까지 하임·하임2호 유한회사가 각각 103만8182주, 78만주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총 181만8182주(발행주식총수의 7.7%)를 주당 5만5000원에 공개매수한다. 하임·하임2호 유한회사는 IMM PE가 한샘 투자를 위해 결성한 펀드다. IMM PE는 경영권 안정을 위해 공개매수 결정을 내렸다.
공개매수 목표 물량을 모두 채우면 최대주주인 IMM PE 지분은 28.2%에서 36.0%로 늘어난다. 공개매수 사무 취급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수가 매수예정수량을 밑돌면 공개매수예정 주식 등 수 비율대로 안분해 매수하고, 초과하는 경우에는 목표수량만큼 안분비례해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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