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코리아, 서울 밀리오레 명동쇼핑몰 리테일 임대자문 서비스 성료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4.09.05 18:52:32
입력 : 2024.09.05 18:52:32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밀리오레 명동쇼핑몰 리테일 시설에 대한 임대자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밀리오레 명동쇼핑몰은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관광객 및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되어 있는 건물이다.
지상 3층부터는 호텔이 영업 중이며 이번 세빌스코리아가 임대자문을 맡은 지상 1, 2층 리테일 시설은 우수한 입지에도 수 년간 임차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실로 남겨져 있었다.
세빌스코리아는 밀리오레상가관리단으로부터 임대자문업무를 위탁 받아 공간 구성을 추진해 왔으며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기업인 씨오디리테일과 1~2층 전체 공간에 대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씨오디리테일이 운영하는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지상 1~2층 전체 전용 약 700평 규모로 총 9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상 1층에는 약 210평 규모로 명동에 7번째 매장을 낸 올리브영,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가 입점을 마무리했다.
2층에는 신발 편집숍 폴더, 드로우핏, 올댓케이, 인스턴트펑크, 로엠, 신디 등 패션 브랜드 및 말차 밀크티 브랜드 맷차가 입점을 마쳤다.
밀리오레 명동쇼핑몰 임대자문을 담당한 유재성 세빌스코리아 부장은 “엔데믹 단계 이전, 명동상권이 여전히 회복이 더딘 시기에 마케팅을 착수함에 따라 난관이 많았지만 탈바꿈한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명동역 상권의 분위기 전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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