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260원대 후반
민선희
입력 : 2022.12.29 09:25:44
입력 : 2022.12.29 09:25:4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0원 오른 달러당 1,269.0원이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0원 오른 1,27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265.0∼1,27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시장 부진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침체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미국, 일본, 인도, 대만, 이탈리아 등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완화하자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연말 쉬어가는 장세 속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수급상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9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6.73원)에서 0.23원 올랐다.
s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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