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17일 녹십자가 전일 대비 5.4%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DB금융투자 이명선 애널리스트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이라고 목표가를 19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08월 06일 이 종목에 대해서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했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5.02% 상승했지만, 목표주가는 더 큰 폭으로(+21.05%) 상향 조정되어 08월 06일 대비 투자 매리트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최근 1년 주가 및 목표가 추이


이날 DB금융투자 이명선 연구원은 녹십자(006280)에 대해 "혈액제제와 독감백신으로 뚜렷한 영업이익 개선: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780억원(+8.8%YoY), 영업이익 442억원(+35.1%YoY)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됨. 혈액제제는 미국 알리글로(162억원 추정)를 포함하여 1,334억원(+33.5%YoY), 백신은 사노피의 백신 공장 증설에 따른 국내외 독감백신 경쟁심화로 991억원(-2.2%YoY)이 예상됨. 영업이익은 독감백신 매출 감소에도 고수익의 알리글로 매출 인식과 헌터라제의 회복으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이라고 분석했다.

17일 12시 03분 현재 녹십자(006280)는 전 거래일 대비 5.4%(-300원) 상승한 16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녹십자는 최고 목표가 대비 26.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최근 6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






[아이넷 AI 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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