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셀트리온, 코로나 키트 계약해지…법적대응 준비"
조현영
입력 : 2022.12.29 11:06:59
입력 : 2022.12.29 11:06:59
![](https://stock.mk.co.kr/photos/20221229/PCM20200408000009017_P4.jpg)
[휴마시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205470]는 셀트리온과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약 920억원으로, 휴마시스의 2020년 말 기준 매출액의 201.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지난 1월,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1천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휴마시스는 현재까지 이 금액의 32.69%에 해당하는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이에 대해 셀트리온[068270]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해지 배경에 대해선 양사 모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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