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준공…하역 적체 해소 기대
장덕종
입력 : 2022.12.29 15:04:31
입력 : 2022.12.29 15:04:31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항 내 석유화학부두 2곳(중흥·1석유화학부두)의 체선율 증가와 물류비 증가에 따른 항만 경쟁력 감소를 막기 위한 것이다.
체선율은 항만 내 하역작업 순서 대기 등으로 항구에 들어가기 전 항구 밖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선박의 비율을 말한다.
광양항 석유화학부두의 체선율은 29.3%로 컨테이너 등 광양항 전체 부두 평균 체선율 2.94%와 비교해 크게 높다.
광양항 2개 석유화학부두 물동량은 현재 연간 197만8천t 수준이다.
2석유화학부두는 연간 204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정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업비 414억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추가 부두를 건설해왔다.
cbebop@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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