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자동차 부품사 코아비스 매각 재추진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4.11.07 07:20:50
입력 : 2024.11.07 07:20:50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7년 만에 코아비스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코아비스 매각 자문사로 삼일PwC를 선정했다.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기 전 삼일PwC가 인수 잠재 후보자를 물색하는 단계로 알려진다.
코아비스는 한앤컴퍼니가 2012년 1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인수한 회사다. 당시 투자금은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7년에도 코아비스 매각을 추진했지만 본입찰 전 철회한 바 있다.
코아비스는 199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다. 자동차용 연료펌프 모듈 등의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BMW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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