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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1분기 정부 개방형 직위 선발 대상을 29일 예고했다.

정부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으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

이번 1분기에 공모하는 자리는 총 30개 직위다.

총 17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고위공무원단 11개, 과장급 19개를 각각 선발한다.

고위공무원단으로는 국방부 국방홍보원장,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 등 11개 직위가 공모 대상이다.

19개 과장급 직위에는 국방부 국방일자리정책과장,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등이 포함됐다.

인사처는 우선 다음 달 2일∼17일 30개 중 16개 직위에 대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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