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현대트랜시스와 145억원 규모 전기차 구동부품 공급계약
임성호
입력 : 2024.11.25 17:36:55
입력 : 2024.11.25 17: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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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SM그룹의 제조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와 145억원 규모의 전기차 구동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전기차 부품은 인버터 보호 장치인 '미드케이스'와 모터의 회전 방향 속도를 제어하는 '하우징 액추에이터'다.
이들 부품은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전기차 업체 시어(CEER)의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과 세단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앞서 지난 1월에도 현대트랜시스와 하우징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73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전문기업으로서 선행 연구개발(R&D)과 공격적인 투자가 이번 계약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고객사를 다변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 공략을 더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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