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현대리바트 도어·소파·침대 가격 2.7~5% 오른다
신선미
입력 : 2023.01.02 07:00:05
입력 : 2023.01.02 07:00:05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가구업계가 새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009240]은 이날부터 부엌·수납 일부 모델의 도어, 판넬 등의 가격을 평균 2.7% 올린다.
한샘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격 인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079430]도 인건비와 물류비 등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이날부터 가정용 가구 브랜드의 소파, 침대, 의자 등의 오프라인 매장 가격을 약 5% 정도 인상한다.
가구업체들은 지난해에도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이유로 여러 차례 가격을 올려왔다.
이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구업체 실적이 악화되면서 추가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s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이시바, 美日정상회담 시작…한미일협력·북핵 논의 주목
-
2
달러-원, '트럼프 상호 관세' 보도에 막판 급등…1,454.00원 마감
-
3
[속보] 트럼프 "자동차 관세도 검토 대상…매우 큰 문제"
-
4
[속보] 트럼프, 일본 총리에 "무역균형 원한다"
-
5
테슬라, 지난달 中 판매량 11.5% 감소…주가 사흘째 약세
-
6
트럼프 "내주 젤렌스키 만날 것…가자지구 구상 서두르지 않아"
-
7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
-
8
"日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논의 마무리 단계"
-
9
트럼프, 중국발 소액 수입상품 면세 일단 유지하도록 행정명령
-
10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