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비대면 이체 수수료 없앨 것"
"내년 취약차주 연착륙에 중점"
신호경
입력 : 2022.12.30 11:59:51
입력 : 2022.12.30 11:59:51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은 30일 "모바일·인터넷 뱅킹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빠른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행장은 이날 취임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임 진옥동 행장이 추진해온 방향"이라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내년 경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사회적 약자, 취약차주(대출자)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적극적 조치를 통해 돕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 (내년 경영의)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미 취약차주 담보대출 금리를 낮췄고, 일정 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의 이자를 유예했다"며 "앞으로도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계뿐 아니라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k999@yna.co.kr(끝)
한 행장은 이날 취임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임 진옥동 행장이 추진해온 방향"이라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내년 경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사회적 약자, 취약차주(대출자)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적극적 조치를 통해 돕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 (내년 경영의)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미 취약차주 담보대출 금리를 낮췄고, 일정 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의 이자를 유예했다"며 "앞으로도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계뿐 아니라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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