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국가산단' 예타 대상 선정…"내년 상반기 통과 목표"
윤관식
입력 : 2024.12.08 09:30:46
입력 : 2024.12.08 09:30:46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가칭 대구 제2국가산단)'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가산단범정부추진단은 신규 국가산단의 빠른 추진을 위해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를 도입해 예타 조사기간이 4개월로 단축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신속 예타 통과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제2국가산단은 미래 모빌리티(자동차+로봇) 제조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사문진나루터와 화원운전면허시험장 후적지, 송해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문화벨트를 구축해 '문화를 품은 산단'으로 특화해 꾸며진다.
시는 대구 제2국가산단이 조성되면 7초4천387억원의 직접투자와 18조6천288억원의 지역 생산유발효과, 8만2천952명의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등이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홍준표 장은 "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해 첨단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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