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농협목우촌 성수동 부지 개발 나서

강두순 기자(dskang@mk.co.kr)

입력 : 2024.12.10 16:21:09
NH투자증권은 10일 농협목우촌과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전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협약식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대상 부지는 농협목우촌이 소유한 3537㎡ 규모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부지를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14층·지하 5층, 연면적 29752㎡ 규모의 복합 업무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질 계획이며,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다.

최근 성수동은 팝업 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리테일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MZ세대의 성지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복합 업무시설 개발 및 개발사업 프로젝트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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