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서울 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 모집
양지웅
입력 : 2024.12.19 17:11:55
입력 : 2024.12.19 17:11:55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홍보하고자 서울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내달 22∼23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축·수산물과 특산물, 명절 성수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또 내년 3∼11월 서울시 양천 파리공원, 뚝섬한강공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 신청 자격은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며, 양곡·과실·채소·특용·임산물·가공식품 중 1개 품목군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잔치 참여는 오는 23일까지, 농부의 시장은 내달 15일까지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면서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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