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신년 인사회 묵념으로 시작…"지역경제 재도약 최선"
민영규
입력 : 2025.01.02 15:56:34
입력 : 2025.01.02 15:56:34

[부산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는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인 2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신년 인사회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박형준 부산시장, 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 시민단체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앞서 단체 묵념으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지역 경제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부산경제가 재도약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은 물론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규제·애로 해소와 지역기업 사업 다각화 선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엔비디아 훈풍에 '21만닉스' 데이터센터·전력株도 급등
-
2
트럼프 '원전 육성' 의지에…美 우라늄 테마 ETF '쑥'
-
3
코스피 연고점 찍었는데 “삼전은 언제 올라?”…반도체株 주가 전망은
-
4
상장 나서는 아우토크립트 "글로벌 車 보안시장 선점"
-
5
[인기검색TOP5] 나이벡, 엔젯, 효성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두산에너빌리티
-
6
"달러패권 약화될때 …中·인도 투자해야"
-
7
중부CC, 더시에나 품으로 애경그룹 2000억에 매각
-
8
주식대차거래 잔고증가 상위종목(코스피)
-
9
"안팔았는데 해외주식 양도세 내라고?"
-
10
SK에어플러스, 1.3조 가스설비 자산유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