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여파 번지나’…금융주 일제히 약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3.14 10:28:07
입력 : 2023.03.14 10:28:07
![](https://wimg.mk.co.kr/news/cms/202303/14/news-p.v1.20230314.ac4290de94c24abfad89e644e8b42558_P1.jpg)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의 파산에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350원(3.16%) 내린 4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KB금융(-3.08%), 우리금융지주(-2.54%), BNK금융지주(-2.78%), 신한지주(-1.66%) 등도 크게 내리고 있다.
SVB 파산 여파로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에 따라 금융주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S&P500지수 내 금융주가 3.78% 하락했다. 개별 기업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5.81%) 뉴욕 멜론 은행(-6.74%)가 5% 이상 내렸고, 씨티그룹은 7.45%, 웰스파고는 7.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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