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모델특례’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1.17 16:04:45
국내외 2097개 기관 참여
경쟁률 1138.59대1 기록




사업모델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수요예측을 성료했다.

아이지넷이 지난 9~15일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에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9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38.59대1을 기록했다. 참여기관 97.63%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빠른 매출 성장 속도와 흑자전환 달성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지넷 공모액은 총 1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7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아이지넷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 플랫폼 고도화와 베트남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지넷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달 4일 상장할 예정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1.18 00:0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