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천군청사 건물 철거 중 천장 무너져 근로자 1명 사망
양영석
입력 : 2025.01.22 07:00:24
입력 : 2025.01.22 07:00:24
(서천=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옛 서천군청사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 있는 옛 서천군청사 건물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무너져 내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6월 군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5천774㎡)의 새 청사건물을 지어 군청을 이전했다.
서천군은 비어있는 옛 청사에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young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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