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헛걸음 안하려면 체크하세요”…백화점·마트·아울렛 이날 문 닫는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입력 : 2025.01.22 12:10:10
백화점들이 일제히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설 연휴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6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휴무일을 밝혔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28일 휴무 또는 30일 휴무체제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28일과 설 당일 29일에 문을 닫는다. 신세계 본점은 29일과 익일 30일 휴점하고, 하남점은 29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10개점(무역센터점·중동점·판교점·더현대서울·울산점·충청점 등)은 28일과 29일 휴점하고, 5개점(압구정본점·디큐브시티·울산동구점 등)은 29일과 30일 영업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은 29개점(본점·잠실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 등)은 28일과 29일 영업하지 않는다. 분당점·센텀시티점은 29일과 30일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26일 일요일(의무휴업)과 29일 설 당일 문을 닫는다. 이마트 서귀포점은 25일, 대구 부산지역 점포는 27일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26일과 29일 휴점이다. 일부 설 영업 점포는 기존 10~23시에서 11~22시로 단축 운영된다.

홈플러스는 기존 22일과 26일 휴무 점포 19개점(동대문, 킨텍스, 경기하남 등)이 설 당일인 29일 휴무일로 변경했다. 임시공휴일인 27일에는 17개점(센텀시티, 남대구 등)이 영업하지 않아 해당 점포에 방문 전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렛은 설 연휴 기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롯데는 설날인 오는 29일 교외형 아웃렛 8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 영업을 하는 곳은 김해점과 동부산점, 파주점, 이천점, 기흥점, 의왕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6개 점과 아이아폴리스점, 부여점 등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6개점과 교외형 아울렛 2개점도 29일 12시부터 21시까지 단축 영업하며 이외의 아울렛은 휴점한다. 복합쇼핑몰 5개점(롯데월드몰점·타임빌라스 수원점 등)도 12시부터 22시로 단축 영업한다.

현대 아웃렛도 정상 영업에 돌입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가 문을 연다.

다만 도심형 아웃렛인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동대문, 가든파이브, 대구점 등 4곳은 설 연휴에 쉰다.

다만 현대시티아울렛 4개점(동대문점, 가산점, 가든파이브, 대구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은 29일 휴점하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점(김포점, 송도점, 대전점, 스페이스원)은 12시부터 영업한다.

신세계 역시 여주, 파주, 부산, 시흥, 제주점 5개 모든 점포가 정상 영업을 한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29일 12시부터 22시로 단축 운영되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도 12시부터 운영된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1.22 14:4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