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새 대변인에 정희은 국장…창립 44년 만에 첫 여성
이대희
입력 : 2025.01.22 15:00:59
입력 : 2025.01.22 15:00:5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대변인으로 정희은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대변인은 1981년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정 신임 대변인은 1996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해 공직에 나선 뒤 카르텔조사과장, 중국 주재관, 경쟁심판담당관, 경쟁정책과장을 거쳤다.
지난해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으로 승진해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김문식 대변인을 시장감시국장으로, 김근성 시장감시국장을 심판관리관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국장급 전보 인사를 했다.
2vs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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