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60% "설 경기 작년보다 악화할 것"…경남경총 조사

김선경

입력 : 2025.01.22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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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출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기업 60% 상당은 올해 설 경기가 작년보다 악화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남에 있는 5인 이상 1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설 연휴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올해 설 경기상황에 대해 60.47%가 '악화할 것'(49.61%) 또는 '매우 악화할 것'(10.85%)이라고 답했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34.88%,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4.65%에 그쳤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곳은 응답기업의 54.26%로, 지난해(55.81%) 대비 1.55% 포인트 감소했다.

미지급하는 곳은 45.74%로 집계됐다.

올해 경기상황에 대한 전망을 두고는 51.16%가 상·하반기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더 안 좋을 것으로 본 기업은 32.56%, 하반기 경기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6.28%였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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