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SRT 21편 도착 20분이상 늦어져…최대 33분 지연도

임성호

입력 : 2025.01.28 11:47:16


"폭설·한파로 KTX·SRT 감속 운행"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운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열차 지연을 알리는 전광판.2025.1.28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8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경부선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시속 300㎞인 열차가 시속 170∼230㎞로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착이 20분 이상 지연되는 열차는 현재 21편으로 집계됐다.

최대 지연 시간은 33분이다.

SR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SRT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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