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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내달 1∼28일은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 종료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도는 올해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1㏊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5% 인상했다.

아울러 직불 등록정보 변경 기간을 20일 늘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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