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부천역 인근 상가 건물 터
강종구
입력 : 2025.01.31 09:54:01
입력 : 2025.01.31 09:54:01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시내 1천606개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2.73%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결정 고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부천의 지역별 공시지가는 오정구 3.18%, 원미구 2.67%, 소사구 2.59% 순으로 올랐다.
부천시는 부천대장신도시 건설 사업, 종합운동장 일대 도시개발사업, 서해선 역세권 지역 개발 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필지별로는 부천역 인근의 원미구 심곡동 170-7 상가건물 터가 1㎡당 1천232만원으로 부천에서 가장 비쌌고, 소사구 송내동 산83은 1㎡당 3만6천700원으로 가장 쌌다.
부천 표준지 평균 공시지가 상승률 2.73%는 전국 평균 2.93%, 경기도 평균 2.78%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기준과 부담금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iny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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