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발표하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7.75%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069억원, 당기순이익은 4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24.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배당금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715억원이다. 총주주환원율은 39%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