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2, 첫 예약판매 30분 만에 '완판'
600대 이상 판매…이달 18일까지 사전 예약·21일 정식 출시
강태우
입력 : 2025.02.06 08:01:16
입력 : 2025.02.06 08:01:16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 탑재로 선명하고 오래가는 'LG 스탠바이미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모델이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해 LG 스탠바이미 2를 태블릿처럼 세워두고 사용하는 모습.2025.2.2 [LG전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가 4년 만에 내놓은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가 첫 예약판매에서 30분 만에 완판됐다.
LG전자는 전날 오후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라이브 방송 '엘라쇼'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2 사전 판매를 시작, 방송 30분 만에 전작 대비 세 배 이상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작 LG 스탠바이미의 경우 첫 예약판매 당시 약 200대의 물량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했으며, 당초 준비했던 물량 외에 추가 투입한 물량도 10분도 지나지 않아 판매가 완료됐다.
LG 스탠바이미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세우거나, 액자처럼 벽에 걸어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27형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인 기존 제품보다 화질이 향상됐으며, 고용량 배터리 탑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2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LG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burni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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