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GGGI 사무총장 프랑스 AI 정상회의 참석…OECD 총장과 협력 논의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5.02.06 15:35:53 I 수정 : 2025.02.06 15:39:01
입력 : 2025.02.06 15:35:53 I 수정 : 2025.02.06 15:39:01
녹색성장 촉진 목표 위해
AI 기술 솔루션 도입 주력
AI 기술 솔루션 도입 주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이 파리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사무총장들과 만난다.
6일 GGGI는 김 총장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AI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전세계 AI 기술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GGGI는 회원국과 파트너국에 AI 기술 기반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김 총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두 개의 세션에 패널로 자리한다. 이 자리에서 GGGI의 비전과 주요 이니셔티브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10일 ‘전세계의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확장’을 주제로 한 세션에 연사로 참석한다. 이 세션에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아이만 에자트 카페제미니 CEO 등이 함께한다. 세션에서는 AI 생태계가 친환경 인프라스트럭처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김 총장은 11일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모델’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담의 연사로 나선다. 세션에는 파울라 인가비레 르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제리 시한 OECD 과학기술혁신국 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김 총장은 AI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보고·검증(MRV) 청사진을 제시한다. AI 기반 디지털 MRV는 GGGI가 회원국 및 파트너국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AI 모델이다. 회원국과 파트너국 사무소에서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파리협정 6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파리협정 6조는 국가,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감축 실적을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국제탄소시장 규정이다.
김 총장은 AI 정상회의에 이어 사이먼 스틸 UNFCCC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르만 OECD 사무총장,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각각 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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