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불똥' NHN 영업손실 전환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입력 : 2025.02.14 17:52:08 I 수정 : 2025.02.14 19:50:45
입력 : 2025.02.14 17:52:08 I 수정 : 2025.02.14 19:50:45
주요 상장사 작년 실적
현대지에프홀딩스 영업익 2천억
NHN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1000억원 이상 미수금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NHN은 2024년 연간 매출 2조4561억원,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2023년 대비 8.2% 증가하면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2024년 4분기 NHN은 게임과 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439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9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2023년 4분기 종속회사로 현대그린푸드가 편입되고 작년 2분기 현대홈쇼핑이 들어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2조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호준 기자 / 이선희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 영업익 2천억
NHN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1000억원 이상 미수금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NHN은 2024년 연간 매출 2조4561억원,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2023년 대비 8.2% 증가하면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2024년 4분기 NHN은 게임과 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439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9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2023년 4분기 종속회사로 현대그린푸드가 편입되고 작년 2분기 현대홈쇼핑이 들어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2조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호준 기자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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