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동공조 선도기업 도약"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5.02.20 17:58:17
입력 : 2025.02.20 17:58:17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부회장
"씨케이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드라이룸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냉동공조 선도 기업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부회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씨케이솔루션은 2004년 설립돼 냉동공조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드라이룸을 주력으로 삼아 기술을 축적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 외에 GM, 현대자동차 등과도 직접투자나 조인트벤처 형태로 협업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2023년 기준 매출 2153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에는 3000억원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수주잔액이 지속적으로 늘어 작년 4분기 평균 약 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을 추진하는 것도 시장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와 아산 제조공장 건립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 산업을 넘어 반도체, 데이터센터, 바이오, 방산 등에 필요한 드라이룸과 클린룸 등 냉동공조 시스템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씨케이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드라이룸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냉동공조 선도 기업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부회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씨케이솔루션은 2004년 설립돼 냉동공조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드라이룸을 주력으로 삼아 기술을 축적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 외에 GM, 현대자동차 등과도 직접투자나 조인트벤처 형태로 협업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2023년 기준 매출 2153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에는 3000억원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수주잔액이 지속적으로 늘어 작년 4분기 평균 약 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을 추진하는 것도 시장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와 아산 제조공장 건립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 산업을 넘어 반도체, 데이터센터, 바이오, 방산 등에 필요한 드라이룸과 클린룸 등 냉동공조 시스템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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